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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립공주병원-충남 청소년쉼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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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8-14
2020년 국립공주병원 - 충남 청소년쉼터 간담회 개최
간담회 단체사진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지난 8월 10일(월), 「2020년 국립공주병원-충남 청소년쉼터 간담회」를 7개 쉼터 소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국립공주병원과 충남지역 소재 단기, 중단기 청소년쉼터(9개소) 간 연계를 통해 정신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쉼터 청소년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로 건강하게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국립공주병원 원장 이종국 사진
이종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애주기별 진료 및 지역사회 연계에 따른 국립병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소아청소년정신과가 청소년쉼터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과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이제정 의료부장은 충남 전체 쉼터 청소년에 대해 1차 정신건강평가를 실시 한 후 고위험군에 대한 2차 심층평가를 통해 향후 본원 및 지역의료기관으로 치료 및 입원 연계하는 것에 대해 여건이 닿는 한 협력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간담회 사진
최성근 소장(천안시 단기남자쉼터)은 충남 전체 청소년쉼터의 현황을 공유하고, 쉼터 거주 청소년 1인당 의료비 지원액이 연간 50만원으로 대부분 의료보험인(80%이상) 청소년들의 검사, 진단, 치료 연계가 실질적으로 요원하며, 자·타해 위험에 따른 입원 치료 연계도 어려운 현장의 열악함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국립공주병원-충남 청소년쉼터간 Help_Line을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발생시 대처방안을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치료비 관련 지역사회 의료자원 발굴도 적극 협력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미성년자 치료 개입에 따른 정보 등의 문제, 잦은 위기개입 상황 및 이러한 상황에 수시 노출되는 실무자의 어려움 등 여러 산적한 해결과제들을 추후에 차근히 풀어나갈 것을 논의하였습니다.
간담회 사진2
국립공주병원은 쉼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