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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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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11-06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2020년이 두달도 채 남지 않은 11월 6일(금) 병원 희망관(강당)에서 [2021년 부서별 사업계획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국립공주병원은 지난 10.14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국가적 정신건강 정책 전문가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정신재활,복지센터,가족단체,관련학과 교수진,문화계 명사,변호사,언론사 기자까지 각 분야 전문가 총 19명으로 구성된 운영자문위원회를 처음 개최하여 국립공주병원 발전을 위한 총 97개의 다양한 관점의 개선의견을 취합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부 간부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지난 자문위원회와는 달리, 모든 부서별 실무자가 참석한 오늘 회의에서는 세 가지가 강조됐다.
첫째 지난 10월 운영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외부 전문가의 폭넓은 개선의견에 대해 전 직원이 인식을 함께하고 후속조치 전담부서를 확인했다. 둘째 2021년 부서별 실행계획에 자문위원 의견을 어떠한 방법과 양식과 절차로 반영해 갈 것인지에 대해 공유했다. 셋째 전문의사 인력부족 등 자원에 한계가 뚜렷한 상황에서 부서별 추진 대안과 업무 효율화, 우선순위 선정 필요성 등 액션플랜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국립공주병원장(이종국)은 "그 동안 습관적으로 수립해 왔던 과 단위 사업계획도 팀 단위로 세분화 하고, 각 업무 단위별로 인식과 고민을 함께한 '모두의 디테일'이 반영된 부서별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19 대응 지원과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움츠러 들수도 있는 상황을 잘 극복해왔던 만큼, 내년에는 올해 보단 조금 더 나은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