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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운영
- · 등록자 :전략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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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2-08-24
국립공주병원,찾아가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운영
마음의 소리를 듣고, 나누고 다독이다.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 소아청소년정신과(과장 김경민)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tep1-정신건강평가 마음의 소리를 듣다 Step2-부모교육 마음을 소리를 나누다 Step3-사례회의 마음을 다독이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정신건강지원사업은 세 개의 세부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첫번째 사업, 정신건강평가 (마음의 소리를 듣다)
20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부여드림스타트센터, 부여 사비지역아동센터, 세화주택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5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도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평가된 아동·청소년 11명 중 치료 및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9명에게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연계를 위한 종합심리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평가로 부모님들은 자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였고 기관 종사자들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보다 밀도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두번째 사업, 부모교육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
2022년 4월과 5월,2개월에 걸쳐 부여드림스타트센터에 등록된 아동의 부모님 중양육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면서 부모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 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부모교육은 ‘부모, 사랑을 배우다’, ‘ 부모, 삶을 가르치다’. ‘감정코칭’ 등을 주제로 6주간 부모로서의 삶을 나누고 배워가는 여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모인 나를 먼저 돌보기, 허용과 통제의 기준, 공감과 한계 설정 등 양육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고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번째 사업, 사례회의 (마음을 다독이다)
소아청소년정신과 김경민과장이 실무진들에게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별 사례 슈퍼비전과 정신건강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사례회의는2022년도 총 4번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까지 2회가 진행되었습니다. 8월에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들을 위한 개입’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직접 만나는 사례관리자들의 마음을 쏙쏙 헤아리고 아이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시간이기에 실무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앞으로도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아동청소년정신건강팀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을 통하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