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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자체, 보건소와 상생협력 강화
- · 등록자 :노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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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4-24
국립공주병원(병원장 직무대리 이종국)은 2020. 4. 22(수) 공주시 시장실(시장 김정섭)에서「코로나 19 위기극복 후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사회적 타격이 큰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립공주병원 모든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만원, 이만원씩 자발적으로 모아 총 152만원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국립공주병원의 공주시 성금전달은 지역사회와 정신건강 분야 협업과 상생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됐다.
공주병원은 그 동안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운영 하면서 지역 정신건강 전달체계와 연계와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에 더해 지역 치매안심센터 진료지원, 특수교육위원회, 사회보장협의회 등에 참여하여 지역 정신건강서비스 사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매년 8월 공주시 백제 문화행사(야행)와 국립공주병원의 학술문화제의 공동연계 개최 등 지방자치단체(공주시, 보건소 등)와 국립공주병원 간의 상호 신뢰를 착실히 쌓아왔다.
그 결과 이번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도공주시 보건소에서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공주병원에서 의뢰한 코로나 19 검체검사 전부(55건)를 무상으로 수행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 종식때 까지 공주병원이 의뢰한 검체검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공주시에서 약속했다.
이날성금 전달식에서 공주시장(김정섭)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국립공주병원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금처럼 정신건강 분야에 있어서 협업하고,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주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장(직무대리 이종국)도 이에 화답하며 , ”국립공주병원이 중앙행정기관 소속 국립의료기관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존재가치가 필수 목표임에 따라, 지금껏 협업해왔던 정신건강 분야는 물론이고, 지역의 어려움과 현안에도 함께 고민하고 힘이되는 진정한 지역 거점 정신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