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화),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정신재활치료과(과장 서희영)에서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당사자와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 를 진행하였습니다.

본원 어울림 카페에서 진행된 본 공연은, 원내 동아리 "개나리 우쿨렐레", 나태주 시인의 '선물' 시낭송, 당사자 피아노 공연, 병동의 노래, 의국팀의 피아노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공연은 원내 직원들과 당사자의 참여로 이루어졌기에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당사자는 "2개월간 피아노 공연 준비를 했는데,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주변 당사자들의 응원과 지지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공연에 참가해주신 개나리 우쿨렐레 팀, 선물같은 시낭송 팀, 23병동의 숨겨진 가수, 유려한 피아노 공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의국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 마지막 공연은 당사자와 직원이 함께 만들어간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2025년에도 국립공주병원 정신재활치료과는 매달 찾아오는 열린 음악회를 진행해갈 예정입니다